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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사 올 만한 것들생활꿀팁 2022. 7. 26. 14:39반응형
오랜만에 호주를 다녀왔다.
2주 가까이 자리를 비워서...여기저기 간단한 거라도 사설 돌려야 할 거 같아서...몇 가지 알아 본 정보를 공유해 본다.
[포포크림]
태국에 타이거 밤이 있다면 호주에는 포포 크림이 있다.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 처럼 얘기들 한다. ^^ (선물만 주고 실제 사용해 보진 않아서...자신있게 권장하긴 힘들다. ㅎㅎ)
보습에 탁월하고, 벌레나 모기 물린데 바르고, 천연성분이라 립밤 대용으로도 많이 들 사용하고 있단다.
사서 실제로 성분을 보니 마누카 꿀에 알로에도 들어있고..주로 천연성분인 듯 하다.
Coles나 Woolworth 또는 Aldi와 같은 대형마트 가면 입구에 쌓아놓고 판다. ㅎㅎ
25g 작은 용기는 3개에 7불정도에 판매하고 있어서...왕창 긁어왔다. ㅎㅎ
여기저기 돌릴데가 많아서...요즘 면세점에서 쵸코렛 하나 사도 몇 만원이라...이게 더 실속 있는 듯.
[캉가루 육포]
호주가면 캉가루 통조림을 먹어 보라는 둥 육포를 먹어 보라는 둥...마치 여기 저기 캉가루가 뛰어 다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 듯 얘기들 한다.
그러나 동물원 가서 본 거 말고는(그것도 열라 긴 줄 서서야...겨우...) 한 번도 못 봤다.
캉가루 통조림? 있기나 한 걸까. ㅎㅎ
캉가루 육포도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아무리 찾아봐도 시내나 관광지나 찾아 볼 수가 없다.
가이드 아저씨한테 물어보니...요즘 잘 안보이더라...한다. 소고기 육포보다 비싸서 그런거 같다 하면서.
그런데, 시드니 공항에서 나오면서 보니 면세점에서 찾을 수 있었다.
100g에 18불. 흠...소고기 육포보다 확실히 비싸다. 그래도 먹어는 봐야해서...
포트 스테판에서 먹어 본 캉가루 버거와는 또 다른 맛이겠지? 싶어...몇개 집어 넣었다.
집에 와서 먹어본 바로는...소고기 육포와 색이나 맛이 많이 다르진 않았다.
다만...개인적으로는 좀 더 밀도가 높다 그럴까...질기다는 소리가 아니라 육질이 좀 더 꽉~ 찬 느낌.
흠..암튼 그랬다.
[악어 육포]
호주 가면 하나 더 사와야 하는 것이 악어 육포란다.
이건 캉가루 육포보다 더 비싸다. 딱 2배! 50g에 18불.
개인적으로는 비추다.
가격이 비싸서 라기 보다...맛이 영~
색도 노란것이 맛이... 말린 볏짚 씹는 느낌이랄까...ㅎㅎ
냄새도 약간 누린내가 나는 듯도 하다.
[마누카 꿀]
항균 성능이 우수한 마누카 나무에서 추출하는 꿀로 아래와 같은 효능이 있다고 한다.
살균효과
상처난 부위의 치유에 도움을 주며 천연 연고로 쓰인다.
항산화 물질로 균에 의해 염증을 일으키는 각종질환 위염, 속쓰림 인후염, 피부질환, 입병 등 치료에 도움을 준다.
소화기능 향상
장내 환경 개선으로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준다. 헬리코박터 균의 증식을 억제 효과
장내 비티더스균의 번식을 도와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 건강
플라보노이드 성분 다량 함유.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C, 미네랄이 풍부해서 노화촉진 억제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화장품 고급원료로 사용할 정도로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
피로회복 및 기력보충
빠른 포도당 흡수로 빠르게 에너지 보충 효과가 있다. 허기를 잊게해줄 만큼 강력한 에너지 공급 작용한다.
해독작용 숙취해소, 천연 항생 성분 함유. 신진대사 촉진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단다.
구강건강
입 안의 플러그가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치주질환과 치은염 예방
목감기나 부은잇몸, 구내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격이 기억이 안나지만 그리 비쌌던 거 같진 않다. 꿀이야 뭐 어떻게든 효용이 있으니 구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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