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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인문 한양대 2020년 학과별 합격점수]카테고리 없음 2021. 1. 11. 15:54반응형
이번엔 정시 인문 한양대 2020년 학과별 합격 점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에 표는 2020년에 한양대 인문계열에 합격하여 최종 등록한 사람들의 대학 환산 점수대별로
학과를 구분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서는 2020년 기준 70% 컷 환산 점수순이니까, 참고하시고요.
파이낸스경영학과, 행정학과, 정책학과, 정보시스템학과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파이낸스경영학과, 행정학과, 정보시스템학과는 상위권 학과이다 보니 충원율이 높은데요,
이는 자신의 점수를 봤을 때 안정적으로 지원해 놓고 그 상위 대학에 소신 지원해서 합격한 사람들이 빠져나간 결과로 그럴 것입니다.
특이한 것은 최하위권인 관광학부에서 충원율이 제일 높게 나타났고요,
경제금융학부와 인원수가 제일 많은 경영학부에서도 충원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철학과, 사학과 보다도 오히려 관광학부, 교육학과, 경영학부, 사회학과가 하위권을 차지하게 되었는데요,
충원율이 높은 편인 걸 감안해 볼 때, 안정권으로 지원해서 타학교로 옮겨간 수험생들의 자리를 점수대가 다소 낮은 지원자들이 합격하면서 발생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관광학부는 2020년 기준으로는 하위권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한양대의 경우도 가군과 나군의 성격이 좀 차이가 있을 텐데요,
예를 들면,
가군의 경우에는 고려대와 연세대에 지원한 사람 중에 안정권으로 한양대 가군에 지원한 사람들이 한 부류일 테고,
나군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연세대, 고려대보다는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권의 학생들이나
또는 중경외시권의 학생들이 상향 지원한 부류로 구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철학과, 사학과 및 어문계열은 합격하게 되면 다니게 되니 충원율이 낮고, 경쟁율은 오히려 높은 편이 된거 같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위의 표를 다시 보면 왜 학과별로 그 충원율의 차이가 나는지를 보다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건데요,
모집군별 라인이라고들 하는 이 흐름은 서울대 안정 합격권자들이 아니면 이해하고 있어야 할 부분이 될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고, 마지막 정시 지원 신중히 잘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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